동의대학교 DONG-EUI UNIVERSITY

국가안전정책대학원, 성광테크로부터 방열복 기증 받아

실습 등의 교육과 화재 등의 비상시에 활용…주요 건물 비치

국가안전정책대학원(원장 김상원)은 지난 12월 13일 (주)성광테크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방열복 10벌을 기증받았다.

기증식에는 국가안전정책대학원 김상원 원장, 대학원 교수 및 재학생과 ㈜성광테크 강빈 대표(국가안전정책대학원 8기)와 직원 등이 참여했다.

동의대는 기증받은 방열복을 실습 등의 교육에 활용하고 화재 사고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내 주요 건물에 비치할 예정이다.

(주)성광테크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산업용, 소방용, 선박용 방열복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하고 있다.

성광테크 강빈 대표는 “재난 현장이 점점 대형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보호복과 장비들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교육 현장에 있는 젊은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기증하게 되었다”라고 기증 계기를 설명했다.

김상원 국가안전정책대학원장은 “이 방열복이 재난 현장의 특수 위험으로부터 연구와 실습을 담당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우리 대학원은 방화복, 방염복을 넘어 방열복과 같은 특수 안전 장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재난 환경에 대응하는 선진적인 안전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